14호 태풍 '난마돌'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향하지만, 반경이 워낙 넓어서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는데요.
현재 남해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동해 남부 남쪽 먼 바다에는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 점차 남해와 동해 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영남 해안에 많은 곳은 150 이상, 영동에도 최고 1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한데요.
영동과 영남 해안, 제주도는 순간적으로 부는 바람이, 달리는 열차가 넘어질 정도의 강력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흐리겠고 영동은 오후부터, 영남 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늦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이 30도, 청주와 대전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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